1. 남몰래 교정하기 (설측교정)
2. 컴비네이션 교정이란? (부분 설측교정)
3. 교정장치를 부착하지 않는 교정치료- 투명교정 (Invisalign)
4. 교정치료를 통한 자신감 업그레이드

덧니나 삐뚤은 치아, 돌출된 입으로 인해, 교정치료를 하고나서 예쁘게 웃는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신데, 교정치료 중간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까봐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
교정장치를 착용한 상태로 사진 촬영하기엔 부담스러우시기 때문입니다.

결혼식까지 6개월 이상의 기간이 남으셨다면, 일단 교정치료를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6개월 정도면, 덧니나 삐뚤은 치아의 모습을 어느 정도는 가지런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삐뚠 치아의 모습은, 그 불규칙함과 함께 조명의 효과로 인해 더 삐뚤게 보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가지런하게 되면, 눈에 띄는 모습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럼, 사진에 교정장치가 나오는 문제는 어떻게 할까요?
결혼식이나 사진 촬영 직전에 교정장치를 임시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신혼 여행을 다녀오신 이후에 다시 부착하시면 됩니다.

자…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예쁘게 활짝 웃는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갈수록 성인들의 교정치료가 증가하면서, 성인 여성이 교정치료를 결심하신 경우에 임신이나 출산으로 인해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른들 말씀으로는 임신을 하면 혹은 출산을 하면 뼈가 다 약해지고 치아도 흔들린다는데 교정치료를 했다가 큰일나는 것 아닌가, 치료 후에도 다 되돌아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실제로 임신 중에 뼈가 약해질까요?
요즘처럼 대부분의 임산부가 임신중의 적절한 영양공급, 정기적인 검진에 신경을 쓰시는 경우에는 실제로 문제가 될만한 '뼈가 약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임신을 하셨을 때 교정치료가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다른 부분입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작은 자극에 의해서도 잇몸조직이 쉽게 부어 오릅니다.

교정치료를 받으시면 치아표면에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있는 교정장치로 인해서 자연치열보다는 칫솔질이 어려워집니다. 더구나 임신초기에 입덧을 하실 때에는 역겨움 때문에 칫솔질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교정장치 주위의 잇몸이 부어 오르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잘 닦지 못하셔서), 이러한 구강위생 관리부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출산에서도 거의 문제가 될만한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치료한 환자분들 중에도 교정치료 중에 출산을 하신 분 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 문제가 일어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교정치료를 시작하면서 필요한 정밀검사의 경우 방사선 사진 촬영이 필수적입니다.

또 사랑니나 다른 치아를 발치하고 교정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발치 후에 항생제 등을 복용하셔야 하므로, 임신을 계획하시는 경우시라면, 이 시기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교정치료를 받으시는 데에는 의학적인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몸이 무거우시면 치과에 정기적으로 오시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임신을 계획하신 분들이 교정치료를 받고자 하실 때에는 담당 교정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시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거에는 교정치료의 주된 연령층이 아동과 청소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성인의 교정치료 빈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사회생활에서 대인 관계의 빈도와 중요성이 높아진 현대 사회의 단면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자녀분들과 함께 치료를 받으시는 부모님, 조카가 치료 받으며 좋아지는 모습에 치료를 시작하시는 이모님도 계십니다.

주변에서도 교정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자주 눈에 띄시지 않습니까?

교정장치가 보이는 모습이 염려되시는 분들께, 가장 확실한 방법이 설측교정치료입니다.

치아의 안쪽으로 장치를 부착하므로 일상 생활 속에서는 타인에게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원리는 기존의 교정치료와 유사하지만, 1979년에 치아의 안쪽에 부착하는 교정장치가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보편화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교정장치와는 조금 다른, 설측교정에 특화된 장치를 사용하게 되며, 이용하는 장비도 조금 다르고, 치료 기법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대화하거나, 웃을 때 주로 보이는 치아는 윗 치아들입니다.
여기에서 착안하여, 윗 치아들은 설측교정으로, 아래 치아들은 눈에 덜 보이는 세라믹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컴비네이션 교정치료 입니다.

장치가 외관상 보이지 않는 심미적인 점, 경제적인 측면, 설측 교정의 발음에 대한 부분까지 고려한, 여러 장점을 가진 방법입니다.

투명교정(Invisalign)은 착탈이 가능한 얇은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를 착용함으로써 교정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교정장치를 치아에 부착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지만, 환자분의 장치 장착에 대한 협조가 필요합니다.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분들 중에서, 성인의 경우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은 편입니다.
교정치료를 통해 삐뚤거나 돌출된 치아들이 가지런하고 예쁘게 된 그 자체도 좋지만, 평소에 지니던 콤플렉스를 자신감으로 바꾸게 되시는 것이 더 큰 원인인 듯 합니다.

예전에, 교정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인 검사를 위해 내원하신 보험설계사 분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보다 자신감있고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되었고, 그만큼 실적도 많이 느셨다고해서 함께 웃으며 즐거워했습니다.

치아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웃으실 때 입을 가리게 되지는 않습니까?
교정치료를 통해 자신감있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세요.